피알뉴스와이어가 카스퍼스키(Kaspersky) 보고서를 인용, 미국 내 암호화폐 소유자의 1/3이 자산의 도난을 경험했으며 평균 97,583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10월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보고서는 "설문조사 응답자의 24%는 현재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자들은 거래소를 사칭하거나 피싱 공격을 통해 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거나 소유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1/3은 투자 사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피해자 중 19%는 신원 도용 경험이 있었고 27%는 결제 정보를 도용 당해 은행 계좌에서 돈이 인출됐다고 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