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폰지 사기 조직인 에어비트(Airbit)클럽의 일당 6명이 1억 달러 상당의 사기 및 자금 세탁 혐의를 인정했다. 에어비트 클럽은 미국,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동유럽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폰지 사기 조직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멤버십'에 투자하도록유도해 자금을 편취했다. 피해자들은 사기꾼 일당이 만들어 둔 사이트에서 잔액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이는 가짜였으며 자금을 인출 할 수 없었다. 검찰에 따르면 편취한 자금은 사기꾼 일당의 차량, 사치품, 주택 구매 등에 사용됐다. 검찰은 최대 70년 형이 선고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유죄 판결 후 피고인들에게서 총 1억 달러 상당 달러, BTC, 부동산 등이 몰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