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이감베르디예프(Igor Igamberdiev) 윈터뮤트 리서치 헤드가 "UST 디페깅을 야기한 월렛A가 월스트리트투자사 제인 스트리트 그룹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월렛 A가 8500만 UST를 USDC로 스왑하면서 UST/3CRV 커브 풀의 불균형을 초래했다. 해당 월렛은 제인 스트리트와 관련이 있어보인다. 2022년 5월 3일 클리어풀에 따르면 제인 스트리트는 블록타워로부터 2500만 USDC를 대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뉴스를 통해 해당 투자 기관의 월렛 주소 3개(월렛 A 포함)를 특정할 수 있다. 테라가 무너진 지 2주 이내에 해당 월렛은 1500만 달러를 수령한 뒤 대출자에게 자금을 사용하지 않고 1000만 달러를 추가해 상환했다. 이후 15만 달러를 토닉덱스에 투자하고, 2500만 달러를 다시 빌려, 매우 흥미로운 코인베이스 월렛에 입금했다. 해당 코인베이스 월렛은 제인 스트리트로부터 2500만 달러를 이체받기 전 UST 디페깅을 야기한 월렛으로부터 8450만 USDT를 이체받았다(UST 스왑 이후). 해당 2개 월렛은 위에 언급된 2건의 거래 외에는 상호간 어떠한 이체도 없었다. 따라서 이들을 동일한 실체에 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