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RY "미국 규제서 암호화폐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젝트는 리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등록 증권 판매' 관련 소송을 경험한 바 있는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파일 공유 및 결제 프로젝트 LBRY(LBC)가 2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시점 미국의 규제로부터 암호화폐 산업을 구해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리플(XRP)한테서 찾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LBRY는 "미국에는 규제에 맞서 싸울 암호화폐 기업들이 있지만 그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제 미국의 규제로부터 암호화폐 산업을 구해내는 것은 XRP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뉴햄프셔 지방법원은 LBRY의 LBC 토큰이 미등록 증권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다만, 지난 2월 진행된 최종 심리에서 SEC가 LBC가 증권이 아니라는 기록을 인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LBC 토큰은 두 배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었다. 코인마켓캡 기준 LBC는 현재 4.35% 내린 0.014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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