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보이저디지털(VGX)이 FTX 산하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대출 업체 알라메다 리서치에 4억 4580만 달러 상당의 기상환 대출금을 반환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양측 변호사는 "양사가 이에 대한 소송 합의에 동의했다. 3월 8일 청문회에서 연방법원 판사가 해당 사항을 검토를 요청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알라메다 리서치는 "보이저 파산 후 남은 대출금 전액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통해 상환했으며 이중 일부는 만기 도래 전이었다. 따라서 4억 4580만 달러 상당의 기상환 대출금 반환을 요구한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