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F, FTX 사태 개요 정리…”FTX발 피해, 어느정도 복구 가능”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가 FTX 사태에 관한 개요를 공유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중순 FTX는 사실상 파산했다. 2021년 알라메다리서치는 재무제표에 $1000억 순자산, $80억 순차입금, $70억 유동성 등을 보유할 만큼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 붕괴로 자산가치가 최대 80% 하락했고 지난해 11월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의 개입으로 알라메다는 지급불능 상태가 됐다. 3ac 사태가 보이저디지털, 제네시스, 셀시우스, 블록파이, 제미니 등에 영향을 미친 것처럼 알라메다 사태는 FTX를 비롯해 여러 기업에 영향을 끼쳤다. 그럼에도, (그 피해에 대해) 상당한 규모의 복구가 잠재적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FTX US는 모든 고객 자금을 반환할 수 있어야 하며 FTX 인터내셔널은 수십억달러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나도 내 거의 모든 개인 자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나는 자금을 훔치지도, 수십억달러를 숨겨두지도 않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보유하던 로빈후드 지분을 고객들을 위해 전부 기부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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