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챕터 11파산 절차 일환으로 법원에 제출된 FTX 지분 보유자 명단에 중국 알라바바 공동 창업자 차이충신(蔡崇信)의 패밀리 오피스 블루풀(Blue Pool)이 포함됐다고 CNBC가 전했다. 블루풀은 지난 2021년 10월 FTX의 B-1 펀드 라운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인니스는 FTX 지분 보유자 중에는 억만장자 피터 틸(Peter Thiel), NFL 쿼터백 톰 브래디(Tom Brady), 슈퍼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 유명 사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