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톰 브래디, FTX 주식 100만주 보유...사실상 휴지조각"
블룸버그 통신이 법원 문서를 인용해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불리는 톰 브래디(Tom Brady)가 100만주 이상의 FTX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유명 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은 약 68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FTX의 홍보 마케팅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미디어는 "이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당장 확인하기 어렵지만, 사실상 휴지조각이나 다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행법상 파산한 기업의 자산은 고객이나 거래처 등에 우선 상환된 뒤에야 주주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