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BTC 월렛 책임자 "셀프 커스터디가 미래다... 연내 월렛 출시 계획"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모바일 결제 기업 블록(구 스퀘어)의 비트코인 월렛 책임자인 맥스 기스(Max Guise)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셀프 커스터디(Self-Custody)가 미래"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은 고객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연내 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월렛으로 자금을 이체하기 위해선 사용자는 휴대폰과 하드웨어 월렛 모두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래야만 로그인이 가능하다. 블록이 이용자의 자금을 이체할 수 없다. 다만 클라우드 복구 서비스를 가지고 있어 휴대폰 혹은 월렛을 분실할 이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고객이 돈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돕기 원한다. 고객 자금으로 도박을 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도박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