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맨해튼 검찰, FTX 피해자 자산 추적·회수 전담 TF 구성
CNBC에 따르면, 미국 맨해튼 검찰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피해자 자산을 추적하고 회수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 이와 관련 데미안 윌리엄스 검사는 "뉴욕 남부지검은 FTX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일하고 있다. TF 팀의 모든 자원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긴급한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측은 전날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법원 출두 당시 해당 사실을 공표했다.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의 사기 행위로 고객들이 8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SBF는 현재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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