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국은행 금융연구소장 "디지털 위안화, 2년간 운용 결과 기대 못미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PBOC) 금융연구소장을 역임했던 시에 핑(Xie Ping) 칭화대 교수가 "디지털 위안화(e-CNY)는 지난 2년간 누적 거래량이 겨우 14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결과는 별로 이상적이지 않으며 e-CNY의 사용률도 매우 낮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 금융상품 등이나 지불 플랫폼에 연동하는 등 사용처를 확대해야 한다. 가령 위챗페이, 알리페이처럼 일상적인 소비 활동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상적으로 소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서비스를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을 불편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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