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 CEO "바이비트 VC, 전날 FTX서 일부 BIT 이체"
바이비트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플랫폼 비트다오(BIT) 커뮤니티가 알라메다 리서치가 작년 336만 FTT를 1억 BIT로 전환, 3년간 이를 현금화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이행 중인지 파악 중인 가운데,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 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이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 월렛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알라메다가 1억 BIT를 받은 지 한달여 만에 이를 FTX 월렛으로 이체했으며 그후 FTX가 줄곧 1억 BIT 이상 보유했다. 하지만 어제 잔액이 1억 BIT를 소폭 밑돌았는데, 이는 바이비트 VC 부문 미라나 벤처스에서 진행된 거래 때문이다. 다만, 해당 거래가 미라나 벤처스에서 이뤄졌단 점은 다소 의아하다"고 말했다. 앞서 비트다오 커뮤니티는 알라메다 리서치에 1억 BIT를 처분하지 않았음을 증명할 것을 요구했으며, 24시간 내 응답이 없을 시 현재 보유 중인 336만2316 FTT를 어떻게 처분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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