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메인 산하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비트디어(Bitdeer)가 스팩(SPAC,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서류상 회사) 합병을 12월로 연기했다. 비트디어는 당초 6월 14일 스팩 합병을 예고했었다. 그러나 이를 9월 14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연기가 두번째 연기인 셈이다. 디크립트는 최근 약세장으로 인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이번 연기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합병된 회사의 이름은 비트디어 테크놀로지며, 기업가치는 약 40억 달러 규모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