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랜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진행...'상태 증명' 도입
지분증명(PoS)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알고랜드(ALGO)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대적인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현재 메인넷에 적용된 해당 업그레이드는 신뢰가 필요없는 체인 간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상태 증명'(State Proofs) 도입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알고랜드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TPS)를 기존 초당 1,200 건에서 6,000 건으로 제고할 수 있다는 게 알고랜드 측의 설명이다. 상태 증명은 중개자에 대한 신뢰 없이 블록체인을 외부 생태계에 연결할 수 있는 일종의 상호 운용성 표준이다. 이와 관련 실비오 미칼리 알고랜드(ALGO) 창업자는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은 블록체인의 미래다. 알고리즘과 상태증명은 네트워크 간 통신을 위한 중요한 보안 기능이다. 이 혁신이 블록체인 산업에 보다 나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3.58% 내린 0.29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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