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하드웨어 월렛 트레저(Trezor)가 암호화폐 프라이버시 프로젝트 와사비(Wasab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트레저는 내년 사용자들의 비트코인 거래 익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월렛 기기 내 코인조인 믹싱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코인조인은 비트코인 거래를 한 데 묶어 출처를 알 수 없게 만드는 믹싱 기술로, 와사비 월렛은 zkSNACKs가 코인조인 기술을 활용해 만든 BTC 지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