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비트코인 가격이 뚜렷한 상승세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올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의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전세계적인 에너지 비용 상승, 신용 위기, BTC 가격 하락 등은 과도한 부채를 지닌 '고비용' 채굴자들의 카피출레이션(모든 희망을 버린 투매) 및 시장 이탈을 야기한다. 실제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7일 이동평균은 지난 2분기 7% 성장에 그쳤다. 이는 1분기 15%, 2021년 4분기 27% 성장과 확연히 대조되는 수치다. 결국 이는 다수의 채굴자들의 채산성 악화가 심화되며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ASIC 채굴기 등 암호화폐 채굴장비 수요 감소도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7.05% 오른 22,296.6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