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취재 결과 전날 새벽 중국계 거래소 후닷컴(Hoo.com)의 홈페이지가 폐쇄된 것은 경영진과 직원들 간의 내부 충돌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의 후닷컴 관계자는 코인니스에 "후닷컴 경영진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직원을 해고하고, 임금을 체불했다. 이에 기술 책임자가 항의 차원에서 웹사이트를 폐쇄하고, 시스템을 무력화했다"며 "현재 피해 직원들이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경영진에 사태 수습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닷컴 내부 상황에 정통한 또 한 관계자는 "후닷컴이 특정 업체에 자금 운용을 위탁했었는데, 해당 업체가 대량의 자금을 UST에 예치하면서 자금 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사는 이용자의 팩트체크 요청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코인니스 제보를 통해 팩트체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