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 채권단 첫 회의가 오는 18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회의는 법원이 지정한 청산인(Liquidator)인 글로벌 자문회사 테네오(Teneo)가 주도한다. 회의의 구체적인 의제 및 생중계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테네오가 회의를 통해 3AC 채권자를 대표하는 채권단을 구성하고, 청산 절차의 진행 상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