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를 인용해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11일 기준 비트코인의 소셜 도미넌스(Social Dominance)는 33.24%로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비트코인 소셜 도미넌스 지표는 소셜 미디어 등에서 비트코인과 관련한 논의가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지 조사해 수치화 한 지표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비트코인의 사회적 지배력(Social Dominance) 지표는 매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지금처럼 높은 수치가 나타난 건 지난해 6월 이후로 처음이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20,000 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이 같은 현상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좋은 신호로 여겨져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