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에이엠매니지먼트가 11일 주간 보고서를 통해 "BTC는 2만 달러 상방에서 지지를 받아야 단기적인 상승 시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에이엠매니지먼트 소속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기술적 관점에서 BTC는 지난주 반등에 성공하며 주봉을 양봉으로 마감했다. 캔들에 윗꼬리가 달리긴 했지만, 단기적으로 고점을 높인 후 나오는 조정에서 봉 마감이 진행됐기 때문에 눌림 후 재차 반등을 시도하는 관점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현재 단기 고점 형성 후 눌림이 진행 중이며, 20,555~20,100 달러 지지 구간을 지켜준다면 재차 상승 시도가 있을 수 있다. 반면, 19,280 달러선이 무너지면 상승 관점은 무효화되며, 18,600 달러 하방 이탈 시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4.10% 내린 20,405.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