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권(권도형) 테라폼랩스 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라 2.0 리빌딩 제안에) 테라폼랩스의 부당한 개입은 없었다. 마녀사냥은 하지 말자"고 말했다. 앞서 테라 커뮤니티 구성원 '팻맨'(FatMan)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도권에게 "(테라 2.0 리빌딩 거버넌스 제안에) 5%의 찬성표를 던진 익명 지갑의 정체를 아는가? 해당 지갑은 2년 전 테라폼랩스 공식 지갑으로부터 2,000만 LUNA의 자금 지원을 받았고, 예전에도 TFL에 유리한 제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질의한 바 있다. 또 도권의 답변에 팻맨이 "해당 지갑은 TFL과 어떤 관계가 있나? VC나 직원 등 이해 관계에 있거나 도권 본인의 지갑인가?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이는 중요한 질문이고, 이를 '신상털기'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하자 도권은 "TFL과 토큰 구매 계약을 체결한 지갑이다. 더 이상의 답변은 거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