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네트워크, 개발자 실수로 3600만 달러 규모 JUNO 오입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스모스 생태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체인 주노 네트워크(JUNO) 개발자가 약 3600만 달러 상당의 압수된 JUNO를 잘못된 주소로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노는 커뮤니티에 1억 2000만 달러 규모 JUNO를 편법 취득한 고래 지갑에 대한 토큰 압수를 제안한 바 있다. 이 제안 통과로 해당 고래 지갑 내 3600만 달러 규모 300만 JUNO가 압수됐다. 주노 측은 300만 JUNO를 유니티 주소에 입금하기로 했는데, 이 과정에서 개발자가 주소 뒤 트랜잭션 해시를 함께 붙여 넣었다. 이에 따라 현재 300만 JUNO가 접근이 불가능한 곳으로 이체됐다. 주노 측은 이 JUNO를 유니티 주소로 재입금하기 위한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제안을 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JUNO는 8.1% 하락한 11.9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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