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국제통화기금)이 4월 금융안정성보고서에서 디파이 렌딩 마켓 유동성 공급이 고도로 집중돼 있어 기대한만큼 탈중앙화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IMF는 "평균적으로 10개 미만 계정이 절반 가량의 예치금을 제공하고 있다.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더 큰 암호화폐에 자금이 몰려있으며, 쏠림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고래가 자금을 인출할 경우 유동성 고갈이 심화되는 등 플랫폼 유동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