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공동 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Jack Dorsey)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기업이 트위터를 소유하고 있는 입장에서 일론 머스크는 개인적으로 신뢰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원칙적으로 나는 누구도 트위터를 소유하거나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트위터가 기업이 아닌 프로토콜 수준의 '공공의 무언가'이길 바란다. '최대한 신뢰할 수 있고 광범위한 포용력을 가진'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일론의 목표는 맞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내가 그를 트위터의 인수자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구해준 것에 감사를 느낀다. 이것이 옳은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날 "기업으로 존재하는 트위터는 항상 내 유일한 문제점이자 가장 큰 후회로 남아있었다. 그동안 트위터는 월스트리트와 광고 모델들이 점유하고 있었다. 월스트리트로부터 트위터를 회수하는 것은 올바른 첫 단계"라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주당 54.2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