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디지털 통화·세금 국제규범 제정 적극 참여해 경쟁 우위 점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구시(求是)'에서 '국가 중장기 경제 사회 발전 전략 중대 문제들'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31일 발표했다. 시진핑은"디지털 통화, 디지털 세금 등 국제규범 제정에 적극 참여해 경쟁우위를 점해야 한다"며 "우리는 유리한 시기에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디지털 정부 건설을 가속화하고, 각 분야별 디지털 최적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ECB 총재 "'디지털 유로' 발행 준비 필요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트위터를 통해 “필요하다면 디지털 유로 발행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유로 출시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점점 더 많은 유럽인이 전통적인 소비, 저축, 투자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만약 필요하다면 디지털 유로 발행을 위한 준비를 먼저 마쳐야 한다.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 암호화폐 거래소 ISMS 인증 심사제도 개선…특화 점검 항목 56개 추가]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중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위한 ISMS 인증 심사체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과기부는 암호화폐 산업 특성에 맞는 별도의 심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갑·암호키, 전산원장 관리, 비인가자 이체탐지 등 암호화폐에 특화된 56개 점검 항목을 추가했다. VASP는 ISMS 기존 항목 325개와 암호화폐 특화 항목 56개를 합쳐 총 381개 항목을 점검받는다. 해당 체계는 이번 달 관련 공지 후 ISMS 인증 심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미 통화감독청장 대행 "美 은행, 암호화자산 서비스 지원 모색 중"]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미국 통화감독청(OCC)장 대행이 "미국 은행들이 지난 7월 통화감독청으로부터 암호화폐 커스터디 권한을 허용받은 후 고객에게 암호화 자산을 지원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내부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복잡성을 해결하고, 고객의 암호화폐를 보관하기 위해 중앙화 거래소와 협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운행의 서비스 확대는 암호화폐 시장으로 진입을 꺼려하는 투자자들을 끌어모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브룩스는 "현재 암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인은 약 5000만 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美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블록체인 기반 뉴스보도 트래킹 시스템 계획]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이 블록체인 기반 뉴스 보도 기록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스템은 철자 및 문법 교정부터 통계 업데이트까지 뉴스 보도 관련 모든 변경사항을 영구 트래킹 한다. 이와 관련 버라이즌 측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기업 뉴스 편집부가 투명성 및 책임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클라이언트와 뉴스보도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 중앙은행 법률총괄 "CBDC, 암호화폐 수요 잠재울 가치있는 대안"]

러시아 중앙은행 법률부문 책임자 알렉세이 구즈노프(Alexei Guznov)가 "러시아와 각국의 CBDC는 암호화폐의 발전을 돕는 것이 아닌 효과적으로 BTC와 알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잠재울 가치있는 대안"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 자산이 돈세탁, 마약, 테러 자금 조달 등에 사용되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문제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암호자산의 유통을 금지하거나 엄격히 규제해야 한다"며 "내년 테스트될 CBDC는 암호화 자산의 도전에 대한 대응이라고 볼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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