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과 이더리움을 공동 창시한 폴카닷의 창립자 개빈 우드(Gavin Wood) “2020: 폴카닷 파라체인을 향해 (Towards the Polkadot Parachain)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통해 폴카닷의 목표는 모든 사용자에게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폴카닷은 네트워크 접근에 장벽이 없기를 바라며 사용자는 데이터나 신원 등을 제어하고 기억할  있다 말했다.   

개빈 우드에 의하면, 폴카닷의 혁신은 네트워크 구조에서 찾아볼  있다.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활용하는 폴카닷은, 다시 폴카닷 위에서 서브스트레이트로 만들어진 프로젝트를 작동시킨다. 서브스트레이트는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필요한 모듈식 프레임워크로, 개발자들은 서브스트레이트를 통해 여러 기능을 편리하게 조합할  있다. 범용 블록체인의 개발은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지만,  모듈을 기반으로  경우 포괄적인 솔루션 제작이 가능하다. 

폴카닷의 네트워크 구조 혁신은 쿠사마(Kusama) 통해서도   있다. 쿠사마는 폴카닷에 테스트 지원을 하고 있어 폴카닷과 장기적으로 공존이 가능하다. 쿠사마가 향후 테스트에 성공할 경우, 폴카닷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중요 역할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 블록체인 기술 역시 폴카닷의 혁신적인 구조  하나로 꼽힌다. 이종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샤드(shard) 고도로 맞춤화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개빈 우드는 “폴카닷의 이종 멀티체인 구조는  많은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맞추기 위한 '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현지에서 폴카닷의 생태계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많은 팀들이 서브스트레이트를 이용하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카닷은 향후 트레이닝 캠프를 통해 중국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