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뉴스(sputniknews)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BTC-e 설립자 알렉산더 비닉(Alexander Vinnik)이 그리스로 인도된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8월 21일 알렉산더 비닉은 프랑스 교도소에서 석방돼 그리스로 송환될 예정이다. 알렉산더 비닉은 암호화폐 거래소 BTC-e를 통해 40억 달러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지난 2017년 7월 그리스에서 구속된 후 2018년 프랑스로 인도됐다. 러시아 역시 범죄인 인도 요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알렉산더 비닉은 러시아 국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