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더벨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코인플러그가 내년을 목표로 IPO(기업공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상장 주관사로 최근 NH투자증권을 낙점했다. 코인플러그가 상장할 경우 블록체인 관련 기업의 첫 상장사가 될 전망이다. 2013년 설립된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비트코인 전자지갑, 비트코인 ATM 등을 개발했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이기도 하다. 코인플러그는 설립 이듬해인 2014년 첫 투자유치를 한 후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이 100억원 규모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