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보고서 "교육 수준 높을수록 암호화폐 보유 가능성 커진다"
전세계 중앙은행을 대표하는 국제결제은행(BIS)이 목요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는 법정통화나 규제 금융의 대안이 아닌 틈새를 노린 디지털 투기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IS는 보고서에서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는 주류 금융업계에 대한 불신 때문이 아니라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암호화폐 보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교육 기간이 1년씩 늘 때마다 금융시장 참여도가 2%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데, 암호화폐 시장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편 XRP, ETH 보유자가 가장 교육 수준이 높으며, LTC 보유자는 교육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BTC 보유자는 중간 수준이었다. XRP, ETH, XLM 홀더는 가장 부유한 암호화폐 보유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 보유자의 가계소득은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 제목은 "불신인가 투기인가? 미국 암호화폐 투자의 사회경제적 동기(Distrust or speculation? The socioeconomic drivers of US cryptocurrency investment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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