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암호화폐 채굴 전기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과세 및 기타 필수 예산에 관한 법률' 수정안에 서명했다. 앞서 이달 중순 카자흐스탄 상원의회는 암호화폐 채굴에 소비되는 전력 1키로와트시 당 1KZT(2.62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한 바 있다. 현지 매체는 이에 대해 "1키로와트시 당 1KTZ(2.62원)의 세금은 상징적인 수수료이기 때문에 납세에 대항할 채굴업자들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