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 Zone)가 폴리곤(MATIC) 체인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세이프달러(SafeDollar)를 공격한 해커 주소(0xFeDC24...Be7eBd)에서 약 25만 달러 상당의 USDT 및 USDC가 폴리곤 체인에서 이더리움 체인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어서 슬로우미스트는 "해커는 파라스왑(ParaSwap)을 통해 일부 자금을 DAI로 환전한 뒤 유니스왑에서 해당 DAI를 약 100 ETH로 환전했다. 또 최종적으로 해당 자금들은 익명성 강화 이더리움 거래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로 옮겨졌다. 이러한 돈세탁 수법은 지난 팬케이크버니(PancakeBunny) 해킹 사건과 유사하다. 당시 팬케이크버니는 해킹 공격에 노출돼 4,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세이프달러가 해킹 공격에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