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유명 개인재정 전문가이자 CNBC의 수지오먼 쇼의 호스트인 수지 오먼(Suze Orman)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페이팔을 통해 5천 달러 규모의 BTC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솔직히 이전에는 비트코인을 사는 방법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코인베이스는 너무 복잡했다. 페이팔에서는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지 않고도 비트코인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최근 중국의 엄격한 채굴 규제와 미국의 규제 리스크로 비트코인 시장에 우려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단기간 내 가격 변동성이 심해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12,000~15,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나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팬이며, 개인적으로 구매한 소량의 비트코인은 팔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