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블록체인협회(IBA)가 자체 정관에 반해 암호화폐 관련 자금을 해외에 송금한 혐의로 조직 운영을 금지했다. 2017년 설립된 IBA는 암호화폐 사기범죄 피해 방지 등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단체다. IBA는 구체적인 활동 내용 및 재무 상황 등을 당국에 보고하라는 명령도 받은 상태다. IBA 측은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만 초점을 맞춰 운영해왔다"며 이번 당국의 조치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