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현지 미디어 텔레노티시아스21(Telenoticias21)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현지 기업들이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롤란도 카스트로 엘살바도르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은 "새로운 구상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지 않았다. 고용주들이 암호화폐의 변동성에 어떻게 대처할 지 미지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엘살바도르 기업의 비트코인 급여 지급 문제와 관련해 경제부, 재무부, 노동사회복지부 등이 공동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 중 하나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