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재미로 해봤는데"...가상화폐 수익 배경 공개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조선일보 데일리 팟캐스트 모닝라이브를 통해 "가상화폐 투자로 선거 서너 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었는데 요즘 다시 (가상화폐가)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내가 원래 프로그래머였기 때문에 가상화폐 자동 투자 프로그램을 짤 수 있었다”며 “재미로 프로그래밍을 해봤는데 수익을 봤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이 대표는 가상화폐 투자 수익에 대해 "수십, 수백억은 아니다"라며 "선거 운동할 때 후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액수는 지역구 규모에 따라 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 정도 된다. 그것에 비례해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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