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비트코인 불법 거래 관련 텔레그램(Telegram)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IRS 산하 사이버 범죄 전담 요원 크리스 얀체프스키(Chris Janczewski)는 "최근 금융범죄 관련 텔레그램 모니터링을 강화시켰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텔레그램의 암호화된 비밀대화 기능"이라며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불법자금 P2P(개인 간 거래)가 더 빠르고 쉽게 이뤄질 수 있어 범죄에 쉽게 노출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