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밀리어네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 가능 자산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자산가의 47%가 재산의 4분의1 이상을 암호화폐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분의 1 이상이 재산의 최소 50%를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투자 가능 자산이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인 75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면 고령의 자산가의 경우 10% 만이 재산의 10분의1 이상을 암호화폐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3%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스펙트렘 그룹의 조지 월퍼 사장은 "젊은 투자자들이 이 새로운 아이디어(암호화폐)에 더 지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반면 고령 또는 베이비부머 세대 자산가들은 "합법적인가?"라고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FT와 관련해서는 베이비부머 자산가의 98%는 NFT를 보유하지 않았다. 반면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절반이 NFT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