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외신 마이브로드밴드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암호화폐를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재무부는 최근 의회에 참석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할 수도 없고, 비규제 상태로 내버려둘 수도 없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선택지는 규제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정부의 보증이 없으므로 내재적 가치가 부족하고 변동성이 큰 고위험 자산"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