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법률 전문 미디어 스코티시리갈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이혼 소송 당사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숨기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재산 분할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영국 정치인 아예샤 바르다그(Ayesha Vardag)는 "암호화폐가 자산 은닉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 자산으로 인식될수록 정식 재산으로 인정돼 이혼 소송 재산분할 과정 중 정식 절차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