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수요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비트코인 선물 관련 매출(revenue)이 작년 연간 매출보다 많은 4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ME 매니징 디렉터 션 툴리는 "비트코인 선물은 1계약당 5 BTC이며, 증거금 요건은 일반적으로 1계약당 105,000달러 이상이다. 이에 따른 참여자 수와 참여자 유형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5월 3일 출시 예정인 CME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에 대해 "1계약당 1/10 BTC(기존 계약의 1/50) 단위로 거래되고, 증거금 요건은 약 2000 달러다. 개인 투자자 등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현물 비트코인 가격 리스크를 헷지하거나 새로운 거래 전략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며, 수수료도 현저하게 낮을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