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BTC 에너지 비효율성… 금과 경쟁 ‘너무 이르다’”
디크립트가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 에너지 효율성 문제가 디지털금으로써 비트코인의 지위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관련 에너지 소비량은 연간 약 130 테라와트시(TWh)로, 아르헨티나 연간 전기사용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낮은 에너지 효율성과 부족한 실제 사용사례, 이더리움과의 경쟁 등을 감안할 때, BTC는 금과 경쟁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며 “금과 BTC는 공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28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제프 커리 원자재 리서치 총괄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을 보면 이 가상화폐가 장기적으로 가치저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우려가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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