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파이 기반 암호화폐 변동성 보호 프로젝트 범퍼(Bumper)가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통해 1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알파빗, 오토노미, 비치헤드, 체인레이어 등이 해당 라운드에 참여했다. 범퍼는 암호화폐 변동성으로부터 가치를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100 달러 상당 이더리움의 경우 90%의 가치를 보장해주는데, 이더리움 가격이 80달러까지 하락하더라도 사용자는 USDC 스테이블코인으로 90달러를 인출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 이용에 연 3%의 보험료를 지불하면 된다. 범퍼는 USDC 유동성을 제공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 풀을 운영 중이다. 이 풀은 보험계약자의 이더리움 스왑에 사용되며, 이더리움이 설정된 가격 하한선 밑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프로토콜에 의해 자동 밸런싱이 이뤄지고 별도의 리스크 풀은 모든 실현 손실을 보상한다. 범퍼 관계자는 "6월 8일부터 유동성 공급자가 USDC를 예치하고 BUMP 토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토콜은 8월 퍼블릭 토큰 세일과 함께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