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XRP, 시총 4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에서 리플이 현재까지 법정에서 이룬 성과는 좋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플은 몇 번의 소송에서 승소를 거둔 이력이 있다. 또 XRP 기술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와 다르지 않으며, 유명 암호화폐 결제 업체 비트페이가 XRP 결제를 지원한다는 사실은 XRP가 증권이 아닌 토큰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례"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리플과 같은 작은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은 그의 재량으로 리플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고 우리는 스스로를 변호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