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 미디움이 글로벌 솔루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이와 관련해 “2021년 미디움은 해외사업 인프라를 통해 중국,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의 확장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씨와이와의 파트너십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디움은 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씨와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ERP 솔루션인 SAP 고객사의 폭넓은 네트워크에 고성능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성능 블록체인 솔루션과 SaaS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의 융합으로 회계, 물류SCM, 재무 등의 분야를 비롯하여 전자결재와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수요기업에게 블록체인 기반의 ERP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