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재무부 장관 "열린 마음으로 암호화폐 주시"
AMB크립토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금지한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도 재무부 장관 아누라그 싱 타쿠르가 아직 의회에 상정되지 않은 암호화폐 법안을 거론하면서 "정부가 디지털 자산 관련 문제를 주요 의제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자산 시장 투자자 보호 조치에 대해서는 "정부는 기술의 편이며, 열린 마음으로 암호화폐를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행위 자금조달을 위한 암호화폐 사용에 대해 예방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의회에 (암호화폐) 입법안이 상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도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와 규제 권고를 위해 부처간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 위원회는 모든 민간 발행 암호화폐에 대한 금지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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