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허가 비트코인 거래소 운영자 유죄 인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에 등록하지 않은 채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데스티네이션 비트코인(Destination Bitcoin) 운영자 윌리엄 그린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2017년 8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고객의 현금을 암호화폐로 불법 전환했으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5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 이로써 2018년 12월부터 8개월 만에 형사 기소에 이른 국세청(IRS) 조사가 마무리됐다. IRS는 브로커로 위장해 윌리엄 그린의 체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앞서 데스티네이션 비트코인은 무허가로 200만 달러 이상의 법정화폐를 비트코인으로 환전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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