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멀웨어, 고사양 게임 '치팅 프로그램' 유저가 타깃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 배급사 액티비전 연구진이 "콜오브듀티 워존의 치팅 프로그램을 가장해 사용자의 PC에 암호화폐 채굴기를 설치하는 멀웨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해커들은 원격 액세스 트로이목마(RAT)를 인기 멀티플레이 게임 콜오브듀티 워존의 '트레이너(게임 내 부정행위를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로 위장하여,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보안 소프트웨어를 비활성화하고 악성 소프트웨어에 높은 시스템 권한을 부여하도록 종용하는 의도적인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을 사용했다"며 "동시에 효과적인 암호화폐 채굴에 용이한 높은 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보유한 유저들이 타깃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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