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법원, ‘스캠’ 컨트롤파이낸스 창업자에 5.72억 달러 벌금 지급 명령
디크립트에 따르면 최근 뉴욕 연방 법원이 영국 소재 암호화폐 '스캠' 업체 컨트롤파이낸스(Control-Finance) 창업자 벤자민 레이놀즈(Benjamin Reynolds)에게 4.29억 달러의 벌금 및 1.43억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토록 판결했다. 총 5.72억 달러 규모다. 레이놀즈는 현재 자취를 감춘 상태다. 앞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컨트롤파이낸스 및 벤자민 레이놀즈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CFTC가 제출한 법정문서에 따르면, 컨트롤파이낸스와 레이놀즈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비트코인을 예치하면 일정 수익을 보장한다는 방법으로 1,000여명으로부터 22,858.822 BTC를 횡령했다. 이는 당시 시가로 1.47억 달러 규모로, 현재는 13억 달러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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