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텝 체인지(Step Change)라는 암호화폐 채굴 회사를 운영하는 말라치 살시도(Malachi Salcido)가 투자자들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했다. 투자자들은 스텝 체인지에 850만 달러를 투자했으나 살시도가 투자금을 횡령하거나 240만 달러를 오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살시도가 스텝 체인지와 무관한 개인 임대료 및 다른 물품 구매에 투자금을 사용했다는 것. 살시도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살시도는 현지 암호화폐 업계에서 나름대로 알려진 인물로, CNBC 같은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