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디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간) 필립 로(Philip Lowe) 호주 중앙은행 총재가 멜버른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분석 컨퍼런스에 참석해 "호주는 언젠가 자체 디지털 화폐를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기술과 데이터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하나의 예는 디지털 화폐 분야다. 호주 중앙은행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관련 기술과 정책적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대형 은행이 호주 달러 대신 새로운 디지털 화폐를 통해 환전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